두 번째도 뜨겁게 표지

하영준 장편소설 · 9월의햇살 · 2025. 12. 25

두 번째도 뜨겁게

로맨스한국 장편소설

종이 잡지가 더 이상 트렌디한 직장이 아니게 된 시대,
그럼에도 종이와 문장을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성지 《그레이스》의 편집장 서경주와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본부장 강상준. 통영에서 우연히 만나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그가 회사로 돌아오면서 다시 얽히게 된다. 싱글맘 편집장과 '저승사자'라 불리는 본부장이 함께 써 내려가는, 삶의 후반에 다시 피어나는 온기.

332쪽분량
120×190mm판형
16,800원정가
9791199210646ISBN
About

책 소개

세상은 이렇게 빨리 변하는데, 사람은 어디까지 버텨야 하고 무엇까지 포기해야 할까.

『두 번째도 뜨겁게』는 종이 잡지가 더 이상 트렌디한 직장이 아니게 된 시대를 배경으로, 디지털 세상에서도 여전히 종이와 문장을 믿는 사람들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여성지 《그레이스》의 편집장 서경주와 매거진사업부 구조조정을 맡은 본부장 강상준. 통영 출장에서 우연히 만나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상준이 회사로 복귀하면서 편집장과 구조조정 담당자라는 껄끄러운 관계로 다시 마주하게 된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경주와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상준. 각자의 자리에서 버텨온 두 사람이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을 통해, 소설은 우리가 진짜로 지키고 싶은 것은 종이나 잡지 그 자체가 아니라 함께 웃고 울던 시간이라는 사실을 따뜻하게 되짚는다.

From the Book

책 속으로

세상은 이렇게 빨리 변하는데, 사람은 대체 어디까지 버텨야 하고 무엇까지 포기해야 하는 걸까. 경주는 통영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 질문을 오래 곱씹었다.

— 『두 번째도 뜨겁게』 중

우리가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 건 종이도, 잡지도 아니었다. 함께 마감을 넘기며 웃고 울던 그 시간, 그 온기였다.

— 『두 번째도 뜨겁게』 중
Contents

목차

통영에서의 첫 만남부터 11월호를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까지, 계절을 따라 흐르는 아홉 개의 장.

Author

저자 소개

하영준 지은이

서울 출신으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월간 잡지사에서 에디터와 프리랜서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해어화》의 각본으로 작가의 길을 시작했다. 현재 시나리오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Publisher's Note

출판사 서평

잡지가 저물어가는 시대에, 다시 뜨거워지는 마음에 관하여.

종이 잡지가 더 이상 '트렌디한 직장'으로 여겨지지 않는 시대. 여성지 《그레이스》의 편집장 서경주는 매달 마감과 씨름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런 그녀 앞에, 매거진사업부 구조조정을 맡은 본부장 강상준이 다시 나타난다.

통영에서 우연히 나눈 키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편집장과 구조조정 담당자라는 가장 껄끄러운 형태로 재회한다. 회사를 지켜야 하는 사람과 회사를 정리해야 하는 사람. 그 팽팽한 거리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싱글맘으로 두 몫의 삶을 감당해온 경주와, '저승사자'라는 별명 뒤에 자신만의 사정을 감춘 상준. 이 소설이 진짜로 묻는 것은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끝까지 붙잡고 살아가는가이다.

디지털이 모든 것을 빠르게 밀어내는 시대에도, 종이 위에 눌러 쓴 문장처럼 천천히 다시 데워지는 마음이 있다. 삶의 후반에 다시 피어나는 온기를 그린, 담백하고 다정한 로맨스.

삶의 후반에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일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해본 분
출판·잡지업계의 현실적인 분위기가 궁금한 분
담백하고 다정한 톤의 로맨스를 찾는 분
Details

기본 정보

도서명두 번째도 뜨겁게
지은이하영준
출판사9월의햇살
발행일2025년 12월 25일
쪽수 / 크기332쪽 / 120×190mm
ISBN9791199210646
정가16,800원
분류국내도서 > 소설 > 한국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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